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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당시 경찰 특공대가 현장에 도착하고도 30분 가까이 지난 뒤에야 진입 작전이 이뤄졌는데, 알고보니 현장을 통솔할지휘관이 누군지조차 정하지 않아서 시간을 더 허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서울 도봉구 피의자 자택을 수색하고 있다.

살려달라”고 3차례 신고했지만 관할 경찰서지휘관(경정)은 1시간 12분이 지난 뒤에야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장은 경찰서 상황실에만 있었다.

현장지휘관부재로 경찰 특공대가 도착하고도 30분 가까이 대기한 데다, 피해자 가족에게 "남편을 내보내 달라"는 부적절한 요구를 했다는.

당시 상황관리관은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내부 매뉴얼조차.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의 사진이 다시 걸릴지 관심이었다.

군사안보지원사는 옛 부대령과 부대역사 등을 폐기하면서 과거지휘관들 사진을 내렸다.

1대 남영신 사령관부터 새롭게 게시했던 터였다.

역시나 방첩사는 이름을 바꾼 직후 본청 복도에 20대·21.

같은 인물 사진도 어느 부대는 걸고 어느 부대는 걸지 않아 들쭉날쭉했다.

사건 당일 일선 경찰관들은 오후 9시 41분, 경찰특공대는 오후 10시 16분 각각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현장지휘관역할을 해야 할 상황관리관은 특공대가 사건 현장에 진입(오후 10시 40분)한 이후인 10시 43분에야 도착했다.

'코드 0' 발령으로 초동대응팀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야 했던 매뉴얼을 지키지.

서울 도봉구의 자택을 수색하고 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총기 살인사건 당시 관할 경찰서의지휘관(상황관리관)이 내부 매뉴얼을 파악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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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지휘관은 현장에 출동해야 하는 것도 몰랐고 70여분이 지난.